얼마 전 아까시아 나무와 별빛 요정의 특별한 봄 전자책 출간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상으로 제작되었던 애니메이션이 어떤 과정을 거쳐 e-book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는지, 그 시작점인 아이디어 기획 단계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까시아 나무와 별빛 요정의 특별한 봄 출간 기념 포스팅 보러가기
애니메이션을 동화책으로 전환하게 된 계기
완성된 AI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이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 특히 어린 독자들과 깊이 있게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새로운 가치 창출
AI 기술의 발전으로 창작물이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어떤 부가가치를 더해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저는 그 해답을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확장성에서 찾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정적인 장면들을 동화책에 맞게 재구성하고, 전자책이라는 접근성 높은 형식을 빌려 독자와 직접적인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독자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스크롤을 내리며 상상을 더하는 과정, 그것이 제가 선사하고 싶은 새로운 창작의 가치였습니다.
새로운 매체로의 도전: 영상에서 지면으로
애니메이션의 스틸컷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동화책이 아닙니다. 정적인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소통해야 하는 동화책의 문법에 맞춰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이야기의 어떤 지점을 강조해야 독자에게 더 큰 정서적 울림을 줄 수 있을까?
움직임이 사라진 장면을 어떤 구도와 문장으로 보완해야 할까?
이러한 고민들은 작업 내내 중요한 가이드라인이 되었으며, AI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결과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창작의 기록
이제 첫발을 내디뎠을 뿐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포스팅에서는 AI와 협업하여 구체적인 창작 도구로 활용한 과정, 그리고 그 속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성취감을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창작의 길은 때로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새로운 도구와 형식을 통해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과정은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인스피아트의 여정이 여러분의 창작 활동에도 작은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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