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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애니메이션에서 동화책으로 1편: 아이디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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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동화책 출간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동화책이 어떻게 e-book으로 출간된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창작자로서 느꼈던 고민과 도전, 그리고 과정을 통해 얻은 교훈과 성취감을 나누며, 같은 길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작은 영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까시아 나무와 별빛 요정의 특별한 봄 출간 기념 포스팅 보러가기 동화책으로 전환하려는 계기 어느 날,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바라보며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이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특히 어린 독자들과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애니메이션은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지만, 동화책은 독자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하며 이야기를 완성할 기회를 줍니다. 이렇게 애니메이션을 동화책으로 전환하려는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더불어, AI 창작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내 작품이 비교적 빛을 보지 못한다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나만의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발견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더해 독자들에게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별한 경험 을 제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예를 들어, 독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더하거나, 디지털 환경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그 예입니다. 이 과정에서 동화책 출간이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동화책으로의 도전 동화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단순히 애니메이션의 스틸컷을 나열하는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매체에 맞는 스토리텔링 방식 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움직임과 음향으로 이야기를 전달하지만, 동화책은 정적인 이미지와 글로 독자와 소통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떠올랐습니다: - "이야기의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독자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을까?" -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어떻게 동화책에 맞게 변환할 수 있을까?" 이...

AI와 심리학의 만남으로 탄생한 InspAIrt의 크리스마스 캐롤 - 사랑과 희망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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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과 AI가 만난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롤 🎄 InspAIrt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심리학의 철학과 AI 기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랑, 희망, 치유라는 메시지를 담아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자 시작한 도전입니다. 살면서 나에게 영감을 주는 철학자나 심리학자가 살아있다면 그들이 나만을 위한 조언이나 위로를 준다면 어떤 말을 해줄까, 상상해본 적 있으신가요? InspAIrt는 바로 그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캐롤은 심리학자의 서적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이 만든 캐롤이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입니다. 왜 심리학을 선택했을까? 심리학은 단순히 마음의 과학이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치유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학문입니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나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기이기에, 이번 캐롤에는 심리학자들의 깊은 통찰을 담았습니다. 단순한 배경 음악이 아닌, 마음에 깊이 와닿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고, 가사를 통해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도 함께 했습니다. 캐롤 제작에 사용된 심리학적 배경 1. 에리히 프롬 (Erich Fromm) – 사랑의 선물    - 참고 도서: The Art of Loving (사랑의 기술)    - 메시지: 사랑은 나누는 행위이며, 관계 속에서 성장한다.    - 캐롤 특징: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는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부드러운 피아노와 기타 연주로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2. 칼 로저스 (Carl Rogers) – 너는 그대로 완벽해    - 참고 도서: On Becoming a Person (인간이 되다)    - 메시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 캐롤 특징: "있는 그대로의 당신이 빛납니다"...

AI와 청춘의 감정이 만나다 - '별을 본 순간'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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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AI 도구들을 활용해 사랑의 순간을 포착한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AI 예술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적 시도입니다. 청춘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했으며, 여러분의 생각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도구로 애니메이션을 완성하고 나니, 다음으로 떠오른 것이 단편 소설을 뮤직비디오화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예전에 쓴 단편 소설 '동성(同姓)'이었죠. 청춘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AI의 창의성을 결합해 보고 싶다는 열망이 이 프로젝트로 이어졌습니다. 이 감정은 제가 늘 설명하고 싶고, 표현해보고 싶은 감정 중 하나로, 특히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감정입니다. InspAIrt는 'AI 예술'이라는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창의적 영감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예술의 결합이 얼마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몸소 경험하고 있습니다. AI를 통해 여러분의 상상 속 장면이 현실로 변하고, 그 감정이 음악을 통해 더욱 풍부하게 표현될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InspAIrt는 이러한 창의적 시도들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여러분과 함께 그 여정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음악 또한 'AI 음악 생성' 프로그램인 수노를 통해 여러 차례 생성하였으며, 청춘의 감정을 담아낸 락발라드 스타일의 음악을 완성했습니다. 며칠간 텀을 두며 그 음악이 제가 쓴 소설과 어울리는지 고민하기도 했어요.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수노 풀버전 음악 링크 ] 제가 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InspAIrt의 비전 때문입니다. InspAIrt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존의 틀을 깨고, 누구나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가 InspAIrt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